독서 서평: [비지니스 스테로이드 / 저자 : 포리얼(김준영)]

 

포스트잇 역대급!

 

* 비지니스 스테로이드 한 줄 평 *
자동화 사업은 하고싶은데 아이디어는 없는 사람에게
사업을 키우는 마케팅 방법은 물론이고 아이디어까지 떠오르게하는 마법의 책

 

일단 이 책을 제목에서 '비지니스'와 '스테로이드'라는 단어를 합쳐놓았다는 것에서부터 흥미로움이 생겼다. 사업과 약물의 연관성을 어떻게 이야기로 풀어놓았을지 제목에서부터 나에게 궁금증을 유발하였다.

스테로이드는 흔히 '각종 질병 치료에 유용한 약물로 문제가 되는 증상을 완화하고, 특히 염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다. 결국 이 책은 '비지니스'에 대한 문제가 되는 증상들, 많은 사업가들이 놓치고가는 부분과 또 사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들을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처방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책 중반에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부작용'이라는 단어가 사실 부정적인 단어로 사용되는데 이 책에서 전해주는 '부작용'에 관한 의미가 나에게는 '성장'과 '긍정'의 키워드로 다가왔다. 좀 더 풀어서 해석하면 "성장으로 인한 경쟁과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다가왔다. 

나는 사실 '경제적 자유'와 그 자유를 이루기 위한 '사업 아이템'에 대한 생각을 하지만 떠오르지 않는 '사업 아이템'으로 항상 갈증을 느껴왔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떠한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읽으면서 어떻게 시작하고 조금 더 구체적인 방안도 떠오르면서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움이 가득했다.

결국 모든 사업에서 문제의 본질은 '사업의 상품의 뛰어남이 아니라 마케팅과 세일즈에 달려있다'는 사실에서 지금까지 일하면서도 상품성에 문제를 두고 고민해왔는데 마케팅과 세일즈를 함께 놓고 어떻게 운영해 나아갈지에 대한 그동안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주었다. 

 

사업의 성장에는 돈보다 중요한 것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사업의 마케팅과 세일즈에만 중점을 두기 보다 '시간'이라는 세상에서 무엇보다 가치있는 화폐에 대한 설명과 '신용과 평판' 그리고 '경험'이라는 돈보다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 사업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길 수 있을만한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고 있다. 

 

빠른 기업은 항상 느린 기업을 이긴다.

결정은 '신중히 그리고 빠르게' 이 결정이 잘못되었다면 그 문제를 빠르게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자는 이야기도 인상깊었다. 어떤 결정권에 대해 신중을 가하고자 판단이 너무 늦어버린다면 나보다 더 빠른 결정과 그 결정이 잘못되었을때 다시 일어설수 있는 힘을 가진 기업을 이길 수 없다는 것에 너무나도 공감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역시도 작은것에 흔들리지않고 '보다 나은 선택'과 '현명함'을 기르기위한 '내면의 힘'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지니스 스테로이드에서 가장 강조하는 '계단식 콘텐츠' 그리고 '할리우드 빌드업 테크닉' 역시 앞으로 내가 일을하면서 그리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면 잊지않고 바로 실행해야할 '비지니스 스테로이드'이기 때문에 나는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 처럼 이 책을 가까이두고 몇번이고 살펴보면서 삶에 적용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하루하루 내가 많은 마케팅에 노출되어있다는 사실에 놀라울때도 있다. 

또 주변 사업가들이 이야기하는 사업관련 이야기들에서도 이 책의 문구들이 생각나서 나는 사업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화 주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미로웠다. 

앞서 이야기했던 것 처럼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사업 아이템 하나가 떠올랐는데 그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지 이제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하는 자세가 제일 중요할 것 같다. 

이 실천의 첫 걸음이 나에게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주기를..!


마케팅 그리고 자동화 시스템, 경제적 자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당신!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비즈니스 스테로이드 : 네이버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