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서평

독서 서평: [돈의 속성 / 저자 : 김승호]

by rami.ong 2023. 10. 29.
728x90
반응형

책 사진 :

돈의 속성(라미옹)

 

 

 

나를 다시 되돌아보게 한 내용 & 내가 앞으로 머릿속에 새기고 실천해야 할 내용

 


 

 

1. 경제 단어 공부

한국은행이 국민이 알면 도움 되겠다고 생각한 용어 중에서 90여 개만 추려보았다. 이 중에 80% 이상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면 당신은 거의 완벽한 성벽을 갖춘 성주다. 만약 아는 용어가 50개 이하고 그동안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면 모든 공부를 중단하고 이 용어부터 공부해야 한다.

가산금리, 경기동향지수, 경상지수, 고용률, 고정금리, 골디락스경제, 공공재, 공급탄력성, 공매도, 국가신용등급, 국채, 금본위제,...

-> 경습스 6기를 진행하면서 경제단어 200개를 어플로 외우는 훈련을 했는데도 막상 퀴즈로 나오거나 단어를 마주했을 때는 한참을 떠올리거나 기억이 안 나거나 헷갈리는 경우들도 있는 것 같다. 근데 돈의 속성 중 해당 페이지를 읽으면서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았고 한국은행에서 국민들의 경제 지식에 도움을 주고자 경제용어사전을 ㄱㄴㄷ순으로 나열함과 더불어 뜻과 연관되는 단어까지 정리해 두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조금 더 빨리 특히나 청소년기에 알면 더 많은 도움이 되었겠구나 싶은 생각과 더불어 지금이라도 한국은행 사이트를 통해서 경제단어를 꾸준하게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당 사이트에는 경제용어사전뿐만 아니라 온라인학습, 경제웹툰 외에도 한국은행에서 진행하는 경제 교육프로그램도 있어서 참 유용한 사이트라는 것을 이번에 깨달았고 바로 경제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는데 참여 여건이 불가능하면 VOD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한은금요강좌📚

「한은금요강좌」는 매주 금요일에 현장강의로 진행되며, 현장강의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강의일 기준 10일 이내로 한국은행 홈페이지 및 YouTube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www.youtube.com

 

| 금요강좌 VOD(목록) | 온라인 학습 | 경제교육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에서 진행하는 한은금요강좌에 대한 VOD자료 제공 페이지

www.bok.or.kr

 


2. 매일 한국, 미국, 일본에 경제 관련 뉴스를 확인하자.

아직은 경린이라서 신문 하나를 요약하고 내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지만 한국 경제에 대해서 하나의 신문사뿐만 아니라 같은 기사더라도 정치 성향이나 논조가 있기 때문에 한 개 이상의 신문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물론 한국 신문사에서 이야기하는 미국, 일본 등 다른 나라의 뉴스도 있지만 각 나라의 주요 신문과 뉴스 채널을 통해 어떻게 경제 해석을 하고 있는지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때문에 나는 앞으로 경 습스에서 경제 신문 요약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이 끝나면 다른 나라 신문도 찾아보고 요약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3.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이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돈을 잘 번다고 돈을 잘 모으는 것은 아니다. 돈을 모으려면 자산의 균형을 맞추고 세밀한 지출 관리 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영수증 처리, 물품관리 같은 사소한 것부터 세율, 이자, 투자, 환율과 관련된 지식과 이해를 가져야 하고 재정분리, 지출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올곧아야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면 안 되고 큰돈은 마땅히 보내야 할 곳에 보낼 수 있어야 한다.

-> 다른 부분보다 네 가지 능력 중에서 돈을 모으는 능력이 가장 나에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문장을 읽자마자 과연 나는 그동안 지출 관리를 제대로 하였는가?라는 생각과 더불어 '아차! 세상에나.. 반성하자' 싶은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직장을 다니고 돈이 조금씩 모이면서 내가 정해놓은 소비의 기준이 허물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얼마 전부터 들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영수증을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정리해 보며 어떤 부분에서 소비를 많이 했는지, 불필요한 소비는 없었는지 살펴보는 시간도 가지고, 신용카드는 20만 원 이상의 물건을 살 때(당시 거의 20만 원 이상의 물건을 소비할 일이 드물었음.) 위주로 사용하고 대부분의 소비는 체크카드로 지불하는 방식의 소비 기준이 있었는데 지금은 무조건 신용카드, 그리고 불필요한 물건을 충동구매하는 등의 소비가 늘어난 것 같다.

지금이라도 다시 나의 생활과 조건에 맞는 소비 기준(체크카드 사용하기, 신용카드 사용 시 일시불 등)을 정하고 돈을 모으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다.


4. 청년들이 1억 원을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1억 원을 모으겠다고 마음먹는다.

둘째, 1억 원을 모으겠다고 책상 앞에 써 붙인다.

셋째, 신용카드를 잘라 버린다.

넷째, 통장을 용도에 따라 몇 개로 나누어 만든다.

다섯째, 1,000만 원을 먼저 만든다.

네 번째는 통장을 여러 개 만드는 일이다. 정규적인 생활비만 지출하는 통장을 만들어라. 이 통장에는 월세, 전화비, 교통비 같은 필수 생활비만 쪼개서 넣어놓는다. 다른 통장에는 밥값, 커피값 등 여유자금으로 책정한 돈을 넣는다. 이 돈은 월초에 정해서 넣어놓고 중간에 모두 소진한 경우에도 다른 통장에서 옮겨 오거나 빌려 오면 안 된다. 그리고 저축을 위한 통장도 따로 하나 만든다.

-> 이 부분에서 첫 번째부터 나는 늘 마음은 먹었지만 그 무엇을 행동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다른 주식 강의나 투자 강의에서 나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첫 번째 목표를 이야기하였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몇 년 안에 얼마를 모으겠다.'라는 목표를 세우는데 나도 마찬가지로 특히 이번 경습스 첫 개인 과제에서도 같은 목표를 세웠지만 그동안 그 목표를 위해서 난 무엇을 하였는가? 목표만 세우지 않았던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제일 먼저 실천으로 옮겨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넷째, 통장을 용도에 따라 몇 개로 나누어 만든다.>라는 부분이다. 비상금(여유 자금), 부모님 노후자금, 나의 노후자금, 투자금 등 월급의 70~80%를 세부 통장으로 나누고 투자도 꾸준하게 하는 방법을 실천해보려고 한다.


5. 세상의 권위에 항상 의심을 품어라.

나는 나 스스로다. 나는 나 스스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나는 독립적 인격체다. 내가 스스로를 이렇게 존중하면 내 안에 나를 사랑하는 자존감이 생긴다. 이 자존감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면서도 그 어떤 권위에도 무조건 굴복하지 않게 한다.

-> 나를 가장 먼저 존중하되 그 존중함이 자만심이 되지 않도록, 특히나 나를 존중함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 역시 존중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이 문구를 마음에 새기려고 한다.


6.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1.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2. 도움을 구하는 데 망설이지 마라.

3. 희생을 할 각오를 해라.

4. 기록하고 정리하라.

5. 장기 목표를 가져라.

6. 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7.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 이 부분에서 내가 평소에 내 가치관이 맞는지 항상 흔들렸던 부분이 <6. 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이 부분이다. 나의 가치관은 이 문구와 같지만 나에게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싫어해.' 라며 이야기하는 주변인들이 있어서 내각 혹시나 잘 못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하고 흔들릴 때가 있는 것 같다. 내 생각이 무조건 맞을 수는 없지만 모두에게 맞춰가며 나의 가치관이 흔들리고 색깔이 없어지는 사람보다는 가치관이 확고하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문구를 읽고 나는 더욱 그러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

그리고 이 비법 중에서 내가 실천해야 하는 부분도 다시 한번 짚어 보았고 잊힐 때마다 꺼내어 읽어보면서 되새기려고 한다.


7. 감독이 중요한가? 선수가 중요한가?

첫째, 나의 재무 상태를 점검.

둘째,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자.

셋째, 리스크 허용한도를 설정하자.

-> 제일 공감하는 문구였다. 투자에서 리스크는 없을 수 없는 법.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내 재무 상태에 따라 리스크를 어느 정도 허용할 수 있는지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현재 나는 주식 투자를 할 때 해당 종목에서 내가 투자한 금액의 -50%가 되면 이 회사의 앞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본 뒤 투자 가치를 확인하고 더 이상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면 손절한다. 앞으로도 이 방식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생각이다.


8.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1. 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4.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7. 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 빨리 돈을 버는 일.. 너무 달콤한 유혹 아닌가! 그렇지만 빨리 돈을 버는 만큼 빨리 돈을 잃을 수도 있는 즉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나는 생각보다(?) 쫄보라서 이러한 일을 하려고 하지는 않지만 더욱 이 문장을 마음에 새기려고 한다. 그리고 네 번째 문구는 어떻게 보면 부자를 상징하는 말 같기도 하다. 예를 들어 누군가는 만원 버스나 사람이 빽빽한 지하철을 타고 힘들게 출근하면서 녹초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는 기사가 운전해 주는 차를 타고 가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다른 일 또는 공부를 하기도 하는 것처럼 돈을 벌어 새로운 시간을 사게 되면서 더욱 돈이 되는 일을 생산하기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9. 당신 사업의 퍼(PER)는 얼마인가?

개인의 경제활동에서는 자본에서 생긴 돈만이 내 돈이다. 수입은 높지만 낮은 PER를 가진 직업이나 사업체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생활 수준을 바꿔야 한다.

-> 사실 이 챕터는 챕터 전체가 나에게 신선한 충격과 함께 내 직업을 돌아보고 앞으로 미래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된 문장들이 가득가득하였다. 지금은 기준 없는 소비를 하고 있지만 경제적 자유를 위해 생활 수준도 바꾸고 앞으로의 직업에 대해서도 그리고 돈을 불러 모으는 파이프라인을 생성하기 위한 설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10. 돈마다 품성이 다르다.

돈의 주인이 좋은 돈만을 모으겠다고 마음먹으면 저절로 돈이 붙어 있게 된다.

-> 이 책에서 나의 작은 돈도 소중하게 여기고 다른 사람의 돈도 소중하게 즉 모든 돈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그만큼 나도 좋은 품성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나의 돈도 좋은 주인은 만나게 되어 더 좋은 돈이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11. 길을 모르겠으면 큰길로 가라.

-> 내 주식 모토이다. 근데 이 부분이 부동산에서도 적용된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다. 경제 자체도 무지했지만 부동산은 더더욱 무지한 나로서 부동산 공부에 첫 발걸음을 떼어줄 것만 같은 챕터였다.


12. 쿼터 법칙

쿼터는 영어로 4분의 1을 뜻한다. 내 동일한 수준의 경제력이나 수입을 가진 사람들의 쿼터 수준으로 생활하는 것이다.

-> 좋은 아이디어, 좋은 문구인 것 같다. 만약 내가 더 많은 소비를 하고 싶다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만큼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응원의 문구로 보이기도 하였다.


 

13.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가 되고 투자할 때는 어부가 돼라.

첫째는 부자라고 해서 위기가 올 것을 짐작하거나 알려주는 시스템은 없지만 위기가 발생하면 대처할 준비가 평소에 되어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실제 위기 발생 시에 이에 대처하는 더 나은 답을 갖고 있지 않지만 답이 보이면 실제로 실행한다는 점이다.

-> 위기를 기회로! 위기에 처했다고 낙담할 때가 아니다. 오히려 이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만들 생각을 해서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14.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

1.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라.

2.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한다.

3. 아침 공복에 물 한잔을 마셔라.

4.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 이 부분은 부자들의 OOOO, 성공하는 사람들의 OOOO 등의 책들에서 많이 보았던 문구이다. 그냥 읽고 스쳤었는데 앞으로는 실천으로 옮겨서 행동에서부터 부자가 되고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기운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


15. 시장을 이길 능력이 없다면

투자는 해야겠는데 특정 주식을 사기엔 이해나 공부가 부족하고 시간이 없으면 그냥 시장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S&P 500 인덱스를 추종하는 펀드를 사야 한다. S&P 500을 추종하는 ETF나 VOO나 SPY 같은 펀드를 사라고 할 것이다.

-> 앞으로 주식 공부를 꾸준하게 할 것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특히 ETF에 대해서 사실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종목별 ETF에 대해서는 더 깊게 파고들지 않았는데 더 공부하고 투자해야겠다.


16. 부자가 될 준비를 마쳤는지 알 수 있는 30개 질문

-> 이 질문들 중에서 나는 몇 개에 해당되는지 체크해 보았는데 21개였다. 80% 이상(30개 중 24개의 질문 이상)이 해당될 때까지 꾸준하게 경제 공부와 더불어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그렇게 1년 노력하였을 때 다시 한번 이 질문들을 꺼내어보고 체크해 보았을 때 '부자가 될 준비를 마친 사람'이 되고 싶다.

사실 이 책이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목만 보고는 어려운 책일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는데 저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정말 경린이도 술술 익히는 책이었다. 그리고 나의 소비생활, 자산관리와 더불어 생활 습관까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반드시 '꾸준하게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매일 목표와 더불어 그 목표를 지키려고(단!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으로 써보는 서평이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이렇게 처음 써보는 서평을 계기로 앞으로 독서할 때 인풋만 하는 것이 아닌 '읽고 생각하고 깨닫고 느끼는' 아웃풋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독서하고 서평도 작성해보려고 한다.

 

 

실천 목표 3가지 :

 

1. 경제 공부 꾸준하게 하기. ( 경제 신문 요약 + 추가 경제 신문 읽고 내 생각 정리해 보기, 경제 관련 도서 한 달에 최소 두권 읽기 + 책 읽고 서평 쓰기(내 생각 정리하기) )

2. 나의 재산 분배 계획을 세우고 실천과 더불어 장기적인 자산 관리 계획 세우기.

3. 작은 행동부터 부자가 되는 습관들 만들고 꾸준하게 실천하기. + 3년 목표 이루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