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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요약

경제신문 요약 2023.11.13)원가율 '98.7%' 국내 주택 돈 안된다…현대건설 아파트 사업 축소

by rami.ong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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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기사 링크 :

 

원가율 '98.7%' 국내 주택 돈 안된다…현대건설 아파트 사업 축소

최근 수년 동안 국내 주택 사업을 확장해온 현대건설이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선다. 국내 주택 사업이 부동산 경기에 따라 부침이 심하고 원자잿값 상승, 고금리 등 비용이 급등하면서 수익성이

n.news.naver.com

 

· 기사 요약 :


최근 수년 동안 국내 주택 사업을 확장해온 현대건설이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선다.
국내 주택 사업이 부동산 경기에 따라 부침이 심하고 원자잿값 상승, 고금리 등 비용이 급등하면서 수익성이 나빠져서이다. 해외 비중 확대라는 그룹의 지침이 내려온 만큼 국내 주택 비용 축소 움직임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2020년 12월 주택사업 전문가인 윤영준 사장이 취임한 후 국내 주택 사업을 확대하고 최근 4년 동안 도시정비사업 강자 자리를 지켜왔다. 
현대건설이 국내 주택 사업을 줄이고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주된 이유는 수익성 때문이다. 국내 주택 사업은 원자잿값 인상 등 대내외 변수에 원가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매출원가율(별도 기준)은 지난해 1분기 91.5%에서 올 3분기에는 98.7%까지 급등했다. 매출원가율은 매출액 중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원가율이 높아지면 수익성이 낮아진다. 수익성 악화에도 현대건설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한 이유는 해외 대형 공사와 토목 등 다른 사업이 받쳐줬기 때문이다.

고금리, 자금조달의 어려움, 주택경기 침체까지 겹쳐 경영 환경이 악화했다. 올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7.3% 줄었고 특히 주택은 29.1% 감소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국내 주택 사업 전망은 내년에도 밝지 않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조달 어려움으로 인해 높은 공사비 고착화 등 시공사의 비용 부담이 앞으로도 누적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주택 사업 관련해선 사업 전 단계부터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서울과 수도권, 지방 핵심지역 등 사업성이 좋은 곳만을 선별 수주 전략으로 대응한다. 또 주택보다는 인프라, 부동산 투자개발, 신재생에너지 복합 개발 등 새로운 사업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나선다. 

 


· 기사에 대한 본인 생각 :


분양가는 날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지금 이 기사에서는 거의 원가라고 이야기하고 요즘은 원자잿값 인상으로 인해 재개발, 재건축도 지연되고 있다. 그런데 은행 금리, 물가(원자잿값), 인권비가 모두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갈 수록 '내 집 마련'의 꿈은 멀어지는 것 처럼 보인다. 즉 집값은 결국 계속 끈임없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경제 구조인 것 같다. 

근데 또 분양가가 비싸고 대출 금리가 높으니 미분양되는 집들도 나오고있는 상황에서 사실 집값 규제에 정부가 나서야하는 것 아닌가 싶다. 집이라는 것이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 3요소인 '의,식,주'에서 '주'를 담당하는 만큼 국민들이 '내 집 마련'이 그저 막연한 것이 아닌 내가 꿈 꾸는 미래를 열심히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지난 한은에서도 '되는 지역에 투자'하겠다고 했는데 현대건설 역시 '서울, 수도권, 지방 핵심지역' 등 '되는 지역에 투자' 하겠다는 슬로건은 똑같은 것 같다. 현재로서는 무분별하게 개발해서 이도저도 아닌 개발을 진행해서 제대로 된 개발이 도지않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수도권 일권체제가 되지 않도록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괜찮은 곳을 개발하여 인구 분포도가 한 곳에 밀집되지 않도록 정부도 정부지만 '정부, 한은, 대기업'이 협업처럼 논의하여 지역 발전에 힘을 쏟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 키워드 공부 :


@ 수주액 : 생산업자나 건설주가 제품의 주문을 받은 금액

@ 매출원가율 : 매출액에 대한 매출원가의 비율. 이 수치가 낮을수록 기업 수익성이 높게 나타난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르 뺀 것이 매출 총이익이며 여기에 판매비와 관리비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나온다. 매출원가율이 높아 매출총이익이 낮아지면 영업이익 개선이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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