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뉴스 요약

경제 뉴스 요약 2023.10.23)美장기금리 급등에 韓가계부채 리스크 확대…묘수 없다

by rami.ong 2023. 10. 23.
728x90
반응형

 

· 기사 요약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지난주 5%대에 진입하면서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미국의 견조한 경제 상황과 고질적인 재정 적자 구조 등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의 주요 원인인데, 이 문제들은 단기간에 없어지거나 해소될 수 있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미국의 이 같은 고금리 현상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 전 세계 자금이 미국으로 몰리게 되고, 다른 국가들은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할 수밖에 없어 글로벌 국채, 회사채 금리가 따라서 오르게 된다. 이는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빠른 한국에 큰 리스크 요인(한국은 주요국 중에서도 가계부채 규모가 크고, 증가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이다. 이미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7%를 넘었지만 미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앞으로 8% 이상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주담대를 포함한 가계대출 규모가 올해 들어 계속해서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금리까지 오르면 이자 부담이 늘어 민간소비 위축과 함께 비금융권 부실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때문에 학계에서는 가계부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경제성장률이 낮은 상태에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경제가 흔들리게 된다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은 총재 역시 가계 부채를 금리로 대응하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었으며 "금리를 통해 가계부채를 조정하려면 금리를 엄청나게 올리거나 내려야 한다. 아직 그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 기사에 대한 본인 생각 :

우선 오늘 메타인지 피드백 강의에서 나온 내용들이 조금씩 기사에 있어 좀 더 관심이 생겼던 것 같다. 한국의 경제가 좋아지려면 미국의 기준금리보다 더 높아야 하는데 그 이유가 기사에서 말한 것과 같이 전 세계 자금이 미국으로 몰리게 되고, 그렇게 되면 다른 국가들은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연준에서는 "장기 채권 보유에 대한 보상인 기간 프리미엄의 상승에 주로 기인하고, 구체적으로 견조한 경제 여건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장기물에 대해 보다 높은 수익률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하였는데 사람들이 장기적인 투자를 하게 되면서 자산을 계속적으로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 돈이 은행으로 모이지 않고 개인 자산으로 묶여 있어 계속해서 부채가 줄지 않고 쌓이다 보니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다.

이 기사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다시 복습하고 또한 미국의 경제가 우리나라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경향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한국 경제에 기반한 기사를 읽는 것도 좋지만 세계 시장 그중에서 기축 통화와 관련된 주요 국가들의 기사를 함께 읽어보는 것이 앞으로의 한국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 지에 대한 흐름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키워드 공부 :

@ 견조하다 : 주가의 시세가 내리지 않고 높은 상태에 계속 머물러 있다.

ex) OO 증권은 20일 유럽 재정 위기와 관련 글로벌 금융 시장과 달리, 국내 금융 시장은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 디버리징 : 부채 정리를 말한다. 보유한 자산을 상회하는 부채를 끌어들여 이를 지렛대로 삼아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것을 일컫는 레버리지(Leverage)의 반대말.

반응형